박상민 "애니 '슬램덩크' 주제가·세미 트롯 불렀었다"(화밤)

가수 박상민이 ‘화밤’에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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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흥 타러 가세’ 특집이 펼쳐졌다.

MC 붐은 “오늘 ‘화밤’을 책임질 강력한 대장들이 출연한다. 맨 얼굴보다 선글라스 낀 얼굴이 더 유명한 분이다. 수염이 매력적인 분이다”라며 가수 박상민을 소개했다.

붐은 박상민이 등장하자 “흥 하면 이 분이다. 특히 많은 분들이 발라드만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다. ‘헬스클럽 아가씨’ 노래를 추천한다”라고 하자 박상민은 “싸이가 작사 작곡 한 곡”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장민호가 “애니메이션 주제가도 부르셨다고 한다. 그리고 트롯도 하셨다”라고 하자 박상민은 “‘너에게로 가는 길’이라고 ‘슬램덩크’ 주제곡이었다. 세미 트롯인데, 제목이 ‘사랑이 또또’다”라고 말했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 등 국민 딸들이 정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 불문한 무대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