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의 탄생' 배우 문희경 출격, 작업반장 진성과 갈등?
오는 24일 오후 7시 40분 KBS1에서 방송이 될 ‘일꾼의 탄생’에선 충북 괴산 오가 마을에서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녹색 어머니회로 변신해 깜짝 등장한 배우 문희경은 자신의 포부를 랩으로 선보이며 일꾼으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이에 일꾼 3총사는 신입 일꾼을 열렬히 환영하며 곧장 민원 해결을 위해 분주히 발걸음을 옮겼다.
일꾼 사무소에 모인 이들은 마을 공원에 제대로 된 의자가 없어 편히 쉬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보게 된다. 이에 가수 진성은 “우리가 주체적으로 일을 해보자“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벤치 설치 계획을 세웠고, 이내 능숙한 솜씨로 바로 제작에 나섰다. 그러던 중, 일에 서툰 광수를 본 희경은 폭풍 연기로 막장 드라마(?)를 찍기 시작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벤치를 만들던 일꾼들은 옥수수 어린순을 정리해달라는 민원을 받게 된다. 일꾼들은 벤치 팀(가수 진성, 개그맨 미키 광수)과 옥수수 어린잎 제거 팀(배우 문희경, 개그맨 손헌수)으로 나뉘어 민원 해결에 나섰다. 아직 자라지 않은 옥수수의 순이 작다 보니 웅크린 채 어린잎을 제거해 줘야 하는 고된 작업이었다.
문희경은 벤치 팀에게 전화를 걸어 인력 sos를 요청했지만 벤치팀이 순순히(?) 도움 요청에 응하지 않자, 결국 “너네만 일이 끝난다고 되는 게 아니야”라는 발언을 내놨다. 이에 가수 진성은 “지금 너네라고 했냐!”며 제1차 ‘너네 대전’을 선포했다.
가수 진성과 배우 문희경의 불꽃 튀는 ‘너네 대전’은 ‘일꾼의 탄생’에서 안방극장에 배달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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