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농심 '실비'에 유감 표한 '라헬' 조민성 "우승은 우리 차지..아쉽게됐다"

성기훈 2022. 8. 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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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의 '라헬' 조민성이 우승 자신감을 내비쳤다.

먼저 결승전에 진출한 농심의 '실비' 이승복이 DK를 만나 스프링 결승전에서의 복수하고 싶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아쉽게됐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먼저 결승에 진출한 농심의 '실비' 이승복은 기자실 인터뷰를 통해 DK와의 결승 대결을 희망했다.

조민성은 "우승은 저희가 할 것 같다. 아쉽게 됐다"며 이승복의 메시지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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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의 ‘라헬’ 조민성이 우승 자신감을 내비쳤다. 먼저 결승전에 진출한 농심의 ‘실비’ 이승복이 DK를 만나 스프링 결승전에서의 복수하고 싶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아쉽게됐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브이스페이스에서 진행된 ‘2022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에서 DK가 DRX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기분 좋고 팀원들이 컨디션도 안좋았지만 잘해줘서 고맙다”고 말한 조민성. 그는 코로나19 이슈 속 경기 준비를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제대로 준비할 시간이 이틀정도 밖에 없었다”며 DRX전 준비 과정을 밝혔다.

역전승에 성공한 4세트와 5세트. 조민성은 팀원들이 함께 승리를 위해 서로를 격려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조민성은 “불리한 것 같았지만 교전 한 번만 이긴다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멘탈을 잡고 경기에 임하자고 이야기했고 우리가 더 교전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며 팀원들과 함께 승리를 위해 포기하지 않았다는 생각을 전했다.

조민성은 DRX와의 PO 2라운드 대결에 만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컨디션과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아쉬운 모습을 돌아본 그는 “경기력을 끌어올려 결승전때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이야기했다.

이날 1세트와 2세트에서 시비르와 칼리스타를 먼저 기용한 DK는 3세트 원거리 딜러가 아닌 정글러 오공을 먼저 기용하며 경기에 등장했다. 이전과 밴픽 컨셉이 달라지게 된 계기와 관련해 그는 “게임을 하면서 상대방이 오공을 잘할 수 있다는 피드백이 나왔다. 뺏어오자는 생각으로 오공을 먼저 선택하게 됐다”며 챔피언 선택 이유를 밝혔다.

먼저 결승에 진출한 농심의 ‘실비’ 이승복은 기자실 인터뷰를 통해 DK와의 결승 대결을 희망했다. “스프링 결승전의 패배를 되갚아주고 싶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조민성은 “우승은 저희가 할 것 같다. 아쉽게 됐다”며 이승복의 메시지에 화답했다.

팬들에 대한 그의 감사 인사도 들어볼 수 있었다. “팬분들이 1군은 물론이고 2군까지 신경써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꼭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감사한 마음을 팬들에게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민성은 “이번이 두 번째 결승전이다. 경기력을 끌어올려서 더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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