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맥도날드·BBQ·매일유업 등 수해돕기 나서

강동완 기자 2022. 8. 2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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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도권등 수해복구 돕기에 유통 외식업계에 함께 하고 있다.



◆ 메가엠지씨커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 2,000만원 기탁... 수해 입은 모든 가맹점에는 피해물품 지원해


커피브랜드 메가커피가 최근 서울 및 수도권 등에 발생한 수해 복구 돕기에 적극 나섰다. 메가커피는 최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복구에 힘쓰고 있는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에 관할소재 가맹점과 협업하여 500인분의 음료도 지원했다.
신대방역점을 비롯해 수해 입은 모든 가맹점 피해물품 전액 지원했다. (메가커피 제공)

이번 성금 기탁과 음료 지원은 최근 중부 지방에 계속된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및 상가 침수가 이어지며 안타까운 인명 피해를 비롯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커지는 데에 따른 것이다.

또한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전국 가맹점을 조사하고, 복구에 필요한 피해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메가커피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당한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고 음료를 지원키로 했다"며 "메가커피 가맹점 또한 많은 피해가 없길 바라며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주님들이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복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매일유업,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 이재민, 구호인력 위해 스프, 카레 등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은 최근 집중 호우 피해지역 이재민과 현장 지원 인력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상하키친 스프 3,800여 개와 상하키친 카레 8,200여 개씩 총 12,000여 개의 제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전달된 제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번 집중호우 피해가 심한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 이재민과 구호현장 인력에게 제공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폭우 피해지역 이재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라며, "조속히 수해 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BBQ 올리버스, 수해 복구 봉사활동 진행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가 지난 19일 폭우로 인해 수해 피해가 발생한 서초구 반포지역을 찾아 현장 복구를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올리버스 단원들은 서초구 반포종합운동장을 찾아 추가피해 방지를 위해 서초구 자원봉사단과 함께 물막이용 모래주머니를 2천개를 제작하고 적재했다. 또한 하천 범람으로 인해 인근 산책로에 생긴 수해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올리버스 단원은 "수해 피해 복구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이어지는 비소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BBQ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는 BBQ의 상징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는 목적이 담겨있다. 올리버스는 지난해 11월 한강 플로깅을 시작으로 무료급식소 운영,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국맥도날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현장에 '빅맥' 1,100인분 전달


한국맥도날드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기, 강원, 충남 지역 현장에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
최근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실종자를 찾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한국맥도날드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기 광주 ▲경기 남양주 ▲강원 원주 ▲충남 부여 현장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빅맥'과 음료 총 1,100인분을 전달했다.
전달된 행복의 버거는 해당 지역의 소방관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군인, 군청 직원 등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수색 인력에게 전달됐으며, 빅맥은 각 지역 내 맥도날드 매장에서 직접 조리돼 따뜻하고 신선한 상태로 현장에 전해졌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안타까운 상황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하는 분들에게 든든한 한 끼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의 버거'는 맥도날드가 201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는 구성원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2018년 소방청과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 이후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과 부상을 입은 공상 소방관들, 대형 화재 등을 진압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행복의 버거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밀양, 강원 지역 내 소방관들에게 총 1,000인분의 행복의 버거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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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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