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임신부 단축근무 요청에.."축하하지만 일은 해야지"
YTN 2022. 8. 23. 22:03
[앵커]
한국농어촌공사 연구용역을 수행하던 연구원이 임신 중에도 잦은 야근에 시달리다 조산으로 미숙아를 낳았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공공기관에서 임신부들에게 야근을 강요하는 사례는 더 있었습니다.
법에 근거해 단축 근무를 요청했다가 폭언을 듣고 해고까지 당하기도 했는데요.
[기자]
수도권의 한 공공기관에서 위촉연구원으로 근무하던 40대 여성 A 씨가 받은 모바일 메시지입니다.
사내에 떡을 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팀장에게 질책을 받습니다.
밤 10시가 넘은 시각입니다.
[수도권 공공기관 팀장(지난 2020년) : 일단은 축하를 드려요. 축하해드리는데 프로젝트잖아요. A 씨가 법적으로 누릴 권한을 다 누리는 거에요. 그건 하지 말아요. 다른 사람한테 (희생을) 강요하면 안 된다니까.]
제작
CP 원종호
PD 유가원
#임신부#육아휴직#출산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日 중학생, 길 가던 모녀에 흉기 휘둘러..."사형 받고 싶었다"
- 법무부, 한동훈 美 출장비 내역 공개 거부..."국익 해칠 우려"
- "8분간 아무도 못 봐"..물놀이 사고로 떠난 초등생
- "여자 얼굴이 그게 뭐냐"는 어린이 만화...법원 "제재 정당"
- '성폭행 사망 사건 잊지 말자'...관련 문구 인하대에 남긴 남성 입건
- [단독] 글로벌 K팝 스타 부부 첫 탄생…현아·용준형, 10월 11일 결혼
- "커피서 역한 비린내"...카페 여직원 음료에 이물질 넣은 남성
- "목욕탕 신기해서"...여탕 내부 촬영한 60대 중국인 체포
- 미국도 유럽도 한국도 '손동작' 논란...무슨 심리?
- 허웅 전 여친 측 "사생활 폭로 자료 조작 의혹…2차 가해 엄정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