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 위험 아기 보호위해 베이비박스 설치 필요"
나종훈 2022. 8. 23. 21:56
[KBS 제주]유기 위험에 처한 아기의 생명보호와 인권을 위해 제주에도 베이비박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양승원 주사랑공동체 사무국장은 도의회에서 열린 베이비박스 설치 지원 조례 제정 공청회에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다른 지역 베이비박스를 방문한 도내 미혼모만 18명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공청회를 주최한 송창권 도의원은 오히려 유기를 조장할 수 있다는 반대 여론 등을 종합 검토해 조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관저 공사에 전기 무단 사용…수의계약 업체에 위약금
- “우유로 버티는 하루”…치솟는 물가에 “건강부터 포기”
- 이준석, ‘사퇴 시 수사 무마’ 제안 폭로…자필탄원서 공개 논란도
-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피의자로 경찰 출석
- 쇄신? ‘윤핵관’ 견제?…대통령실 감찰을 보는 두 시선
- ‘축구장 10배’ 세계자연유산 일대 훼손…“땅값 차익 노려”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휴대전화 절도범 등친 해외 장물업자
- 어느날 날아온 ‘카톡 구속영장’…41억 뜯긴 의사
- 국립대 교수 채용 비리 잇따라 3명 구속…전·현직 교수, 신문사 임원까지
- “4만 원 싸게 받으라”하자 반발하는 대중제골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