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연구노조 "출연연 임금인상률 차등, 연구환경 훼손"

박장훈 2022. 8. 23. 21:4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전]정부가 지난 18일,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안으로 연구회를 통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임금 인상률 차등 적용을 발표한데 대해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연구노조는 출연연 전체 총액인건비 내에서 기관별로 임금인상률을 달리하라는 지침은 출연연 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창의적이고 자율적이어야 할 연구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며 국가 백년대계인 과학기술의 퇴보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장훈 기자 (pj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