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위 살해' 혐의 50대 중국인 구속영장 신청

임하은 2022. 8. 23. 2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광진구 한 주택에서 사위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인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1일 밤 자신의 주거지인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연립주택에서 사위인 30대 중국인 남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전 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연립주택에서 30대 중국인 남성 B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당시 주취 상태…"기억 안 난다" 혐의 부인


[서울=뉴시스]임하은 기자 = 서울 광진구 한 주택에서 사위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인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중국인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1일 밤 자신의 주거지인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연립주택에서 사위인 30대 중국인 남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오후 11시에서 11시30분 사이 범행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당시 주취상태였으며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술을 마시고 다투다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전 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연립주택에서 30대 중국인 남성 B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다.

중국에 거주 중인 B씨의 아내는 '남편과 통화 중 남편과 아버지가 다투는 소리가 들렸고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