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9시까지 전국 13만4483명 확진..어제보다 7931명 적어

고득관 2022. 8. 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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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며 줄을 서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과 21일에 이어 이날도 확진자수가 1주일 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에서 13만448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같은 시간 17만5765명에 비해 4만1282명이나 줄어든 숫자다. 다만 지난 16일은 광복절 연휴 직후여서 확진자가 폭증했던 시점이다.

하지만 2주전인 지난 9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수 14만6364명에 비해서도 1만1881명 감소했고 전날 동시간대의 14만2414명에 비해서도 7931명 적다.

앞서 지난 20일과 21일에도 확진자수가 전주 대비 감소했다. 지난 21일 오전에 발표된 20일 하루 동안의 확진자수는 11만944명으로 전주 같은 요일에 비해 8602명 감소했고, 다음날인 21일 하루 동안의 확진자수도 5만9046명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 3032명 줄었다.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이번 주나 다음 주에 유행이 감소세로 서서히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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