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선우은숙, 몇천만 원 선뜻 빌려줘" 미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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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배우 박원숙과 선우은숙이 남다른 의리를 뽐냈다.
2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선우은숙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김청, 이경진)을 찾아왔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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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배우 박원숙과 선우은숙이 남다른 의리를 뽐냈다.
2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선우은숙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김청, 이경진)을 찾아왔다. 이날 김청은 수개월 전부터 예정된 봉사활동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박원숙은 선우은숙과 함께했던 드라마 '토지'에 이어 마사지, 사우나를 즐기던 추억을 회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박원숙은 "얘(선우은숙)한테 돈도 빌렸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원숙은 "너무 갑자기 힘들어져서 완전 거지가 됐다"라며 "(선우은숙이) 아무 소리 안 하고 몇천만 원 선뜻 빌려줬다"라고 선우은숙의 미담을 공개했다. 이에 선우은숙이 쑥스러워하며 "박원숙은 엄마 같은 언니다, 우리 큰언니다"라고 의리를 자랑하기도.
이어 선우은숙은 과거 여유가 있었던 박원숙과 양재동 일대를 누비며 땅을 보러 다녔던 일화를 공개했고, 이에 박원숙이 "그땐 톱이었다, 성실 납세자였다!"라고 소리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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