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안드레 이궈달라 "82경기 체제, 3005년까지 유지해야"

이보현 2022. 8. 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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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를 축소시키는 것이 맞을까.

야후스포츠의 22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골든스테이트 소속 18년차 베테랑 안드레 이궈달라가 82경기 체제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82경기 체제는 3005년까지 유지되어야 한다. 바꿀 수 없는 부분이다. 기록들은 깨지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우리가 나아지면서 기록은 깨지게 되어있다. 하지만 나는 스포츠에 근본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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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경기수를 축소시키는 것이 맞을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베테랑의 생각은 단호했다.

야후스포츠의 22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골든스테이트 소속 18년차 베테랑 안드레 이궈달라가 82경기 체제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궈달라는 우승 4회, 파이널 MVP 1회 수상 경력이 있는 리그에 정통한 베테랑이다.

그는 "82경기 체제는 3005년까지 유지되어야 한다. 바꿀 수 없는 부분이다. 기록들은 깨지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우리가 나아지면서 기록은 깨지게 되어있다. 하지만 나는 스포츠에 근본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그는 "82경기 체제처럼 마땅히 이어가야하는 전통이 존재한다. 82경기는 어린 남자와 성인 남자를 분류하는 기준이다. 리그의 밑바닥은 NBA 선수들이 낮추고 낮춘 최소한의 기준치다.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리그는 갈수록 어려지고 있다. 과거에는 성인들이 뛰는 리그였다. 존 스탁턴은 20년동안 15경기를 결장하지 않았나."고 꼬집었다.

NBA는 1967년부터 한 시즌당 82경기를 치르는 전통을 유지해왔다. 코로나19 펜데믹 등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줄곧 유지해온 수치이다. 하지만 최근 NBA 사무국은 선수들 부상 방지 및 늘어짐 방지 등을 이유로 경기 축소를 제안하고 있다.

특히 인시즌 토너먼트 등을 개최하며 또다른 볼거리를 개최하자는 제안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궈달라는 이 문제에 대해 단호히 "바뀌어서는 안되는 부분이다."고 주장해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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