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역대 최다승 감독 포포비치의 '굴욕'..2022~2023고작 16승 예측

장성훈 2022. 8. 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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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감독은 NBA 역대 최다승 감독이다.

1996년부터 샌안토니오를 지휘한 그는 26년 동안 정규리그 1344승 701패를 기록했다.

블리처리포트에 따르면, 샌안토니오는 82경기 중 고작 16승을 기록한다.

그가 처음 샌안토니오 사령탑을 맡았을 때 기록한 승률이 0.26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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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포포비치

그렉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감독은 NBA 역대 최다승 감독이다.

1996년부터 샌안토니오를 지휘한 그는 26년 동안 정규리그 1344승 701패를 기록했다. 평균 승률이 0.657이다.

3차례 NBA 올해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5차례 NBA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도쿄 올림픽에서 미국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그러나 그도 세월을 거스르지는 못하고 있다.

최근 3년 간 승률이 5할 아래로 떨어졌다.

급기야 2022~2023 시즌 승률이 0.195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블리처리포트에 따르면, 샌안토니오는 82경기 중 고작 16승을 기록한다. 30개 팀 중 최하위다.

올해 73세인 포포비치는 2022~2023시즌을 끝으로 감독직을 내려 놓고 은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처음 샌안토니오 사령탑을 맡았을 때 기록한 승률이 0.266이었다. 17승을 올렸다.

블리처리포트의 예상이 맞다면, 공교롭게도 마지막 시즌에서도 이와 비슷한 승률을 기록하게 되는 셈이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도 2022~2023시즌에서 18승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시즌 최고 승률을 기록했던 피닉스 선즈는 50승 32패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보스턴 셀틱스, 밀워키 벅스, 덴버 너기츠는 각각 52승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LA 레이커스는 44승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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