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정찬 "정헌 내 아들이라며?"..강별, 이승연 배신에 폭로(종합)

박하나 기자 2022. 8. 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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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정찬이 강별의 폭로로 정헌이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에서는 남태형(정헌 분) 출생의 비밀을 손에 쥔 우지환(서하준 분)의 모습이 담겼다.

그 시각, 우지환은 남태형에게 남흥식(장항선 분)에게 직접 출생의 비밀을 고백하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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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비밀의 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집' 정찬이 강별의 폭로로 정헌이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에서는 남태형(정헌 분) 출생의 비밀을 손에 쥔 우지환(서하준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남태형은 이동철에게 1억 원을 건넸고, 사람을 매수해 이동철을 불법 도박장으로 유인했다. 도박장 단속 계획을 알고 있었던 것. 그러나 이동철은 가까스로 경찰을 피해 달아났고, 자신을 끌어드린 지인의 휴대전화를 통해 남태형의 계획임을 알게 됐다. 이어 수배가 떨어진 이동철은 자신을 지나치게 공격하는 남태형의 의도를 의심했다.

그 시각, 우지환은 남태형에게 남흥식(장항선 분)에게 직접 출생의 비밀을 고백하라고 압박했다. 우지환은 남태형이 다음 날까지 고백하지 않을 경우, 유전자 검사지를 남흥식에게 직접 전달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불안해진 남태형이 함숙진(이승연 분)에게 소식을 전했고, 함숙진은 자신이 모두 해결하겠다고 남태형을 달랬다. 이후 함숙진은 남태형을 대표이사로 만들 속내를 숨긴 채, 남태희(강별 분)를 대표이사로 추대하고 찬성표를 던진다는 서약서를 이용, 남태희를 제 편으로 끌어들였다.

함숙진은 남흥식에게 "대표이사 사임하겠다"라며 자신의 대표이사 사임과 동시에 남태형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제안했다. 남흥식은 함숙진의 제안을 거절, 새로운 대표 이사를 선임할 때까지 명예회장 대행체제로 가겠다고 선언했다.

함숙진의 배신에 분노한 남태희가 이동철에게 '남태형이 누군지 알고 싶지 않아요?'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더불어 남태희는 우지환에게 남흥식이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며 우지환과 남흥식을 회사로 불러냈다. 그 시각, 이동철이 함숙진의 사무실에 도착, "네 아들 남태형이 내 아들이라며?"라고 외쳤고, 때마침 사무실에 들이닥친 남흥식이 함숙진, 이동철, 남태형이 함께 있는 모습에 격분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으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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