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등 3개 주, 낙태금지법 시행

문별님 작가 2022. 8. 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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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美 텍사스 등 3개 주, 낙태금지법 시행  


미국 연방 대법원이 연방 차원의 낙태권을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지난 6월 폐기한 가운데 텍사스와 테네시, 아이다호 등 3개 주가 25일부터 낙태 금지법 시행에 들어갑니다. 


이 가운데 텍사스주의 법은 강간이나 근친상간 등에도 낙태를 금지하고, 낙태 시술을 제공할 경우 민·형사상 처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아이다호주와 테네시주의 법도 이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대법원의 낙태권 판결 공식 폐기 이후 미국의 26개 주에서 거의 모든 낙태가 불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英 내년 물가상승률 18%…에너지요금 연 920만 원 전망


영국의 내년 물가 상승률이 18%를 넘기며 50여 년 만에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물가 급등세의 주요인은 국제 가스 도매가격 급등에 따른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씨티뱅크는 에너지 요금 상한이 현재 312만 원 수준에서 내년 4월에는 921만 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멕시코, '하루 6시간 근로제' 도입 움직임


멕시코에서 '하루 6시간 근로제' 도입을 위한 입법화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발의된 노동법 개정안에는 하루 최대 근로시간을 현행 8시간에서 6시간으로 줄이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멕시코의 연간 근로시간은 평균 2천 137시간으로,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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