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세계신경중재치료학회 부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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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26년 개최되는 제18회 세계신경중재치료학회(WFITN)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2026년 하반기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5일간 개최되는 제18회 WFITN에는 40개국에서 1천400명 이상의 뇌 신경 관련 전문가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유치에는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용삼 교수의 역할이 컸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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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2026년 개최되는 제18회 세계신경중재치료학회(WFITN)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16회 WFITN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2026년 하반기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5일간 개최되는 제18회 WFITN에는 40개국에서 1천400명 이상의 뇌 신경 관련 전문가가 참가할 예정이다.
신경중재치료의학은 영상의학 기기와 신경중재 의료기구를 사용해 비침습적, 비수술적, 비파괴적 방법으로 뇌혈관 질환 및 관련 신경계 질환을 진단해 안전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 유치에는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용삼 교수의 역할이 컸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는 오는 9월 벡스코에서 제6차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신 교수는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과 부산, 울산, 경남지역 신경외과 교수들이 참여하는 사단법인 '이도'를 부산에 설립하기도 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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