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숨 막히겠네'..'UCL 3연패' GK, 김민재와 호흡 맞춘다

이규학 기자 2022. 8. 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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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 업적을 달성한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나폴리에 합류한다.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는 23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케일러 나바스의 영입을 마무리했다. 그는 나폴리의 새로운 넘버원 골키퍼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나바스가 나폴리로 합류하게 디면서 알렉스 메레와 주전 경쟁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골키퍼인 나바스가 나폴리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수비적인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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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전설적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 업적을 달성한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나폴리에 합류한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는 23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케일러 나바스의 영입을 마무리했다. 그는 나폴리의 새로운 넘버원 골키퍼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나바스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부턴 사실상 돈나룸마가 주전 자리를 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PSG의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나바스가 2순위 골키퍼를 받아들인다면 참 좋을 것이다. 그러나 그에겐 힘든 일이다”라며 이적을 암시했다.


이런 가운데 나폴리가 PSG와 협상에 나섰다. 나폴리는 백업 골키퍼였던 다비드 오스피나가 중동으로 떠났기 때문에 새로운 골키퍼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나바스가 나폴리로 합류하게 디면서 알렉스 메레와 주전 경쟁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골키퍼인 나바스가 나폴리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수비적인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나바스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UCL 3연패라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맡았다. 이후 PSG로 건너가 골문을 든든히 지켜왔다. 두 시즌 동안 80경기 62실점만 내줬다. 코스타리카 대표팀에서도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다.


김민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센터백과 골키퍼의 호흡은 수비 조직력에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 이번 시즌 새롭게 입단한 김민재는 시즌 초반부터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하고 있다. 이미 리그 2경기 출전해 1골을 넣은 상태다. 새로운 골키퍼인 나바스가 합류하게 되어 공격수 입장에선 득점을 하는데 상당히 까다롭게 됐다.


나폴리는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앞두고 첼시의 케파 아리사발라가와도 연결됐다. 케파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고 첼시에 입단했지만 현재는 에두아르 멘디에 밀려있어 새로운 클럽을 찾고 있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나폴리는 첼시의 케파가 아닌 PSG의 나바스를 데려올 것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이적설이 마무리된 바 있다.


사진=칼치오 나폴리 24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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