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TFT' 세트 7.5서 '용 군단' 선보인다

이원희 2022. 8. 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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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기반 전략게임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 세트 7.5 업데이트를 통해 용 다섯 마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23일 온라인 프레스 브리핑을 통해 'TFT' 세트 7.5 업데이트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세트 7.5는 '용의 땅: 미지의 영역'으로 명명됐으며 이용자들이 동시에 최대 5마리까지 용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용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용 조련사 펭구'.
세트 7.5 업데이트를 통해 '용 조련사 펭구', '용발굽', '용멍이' 등 용과 관련된 신규 전략가 3종이 추가된다. 특히 '용 조련사 펭구'는 신화 전략가로, 펭구가 새끼용의 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용 코스튬플레이를 하고 캥거루처럼 주머니에 새끼용을 넣어 다닌다는 귀여운 컨셉트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세트 7.5 업데이트를 통해 '미니 리 신'과 '미니 용술사 리 신'이 추가된다. '미니 용술사 리 신'은 '미니 용술사 야스오'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피니시 무브를 보유해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미니 용술사 리 신'.
신규 배틀패스 콘텐츠로 '비단잉왕 별고래', '사우나 도깨비' 등이 추가된다. '비밀의 온천 동굴', '배불뚝이의 어푸푸 리조트' 결투장도 추가된다.

세트 7.5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템 개편이 단행된다. '얼어붙은 심장'이 삭제되고 '종말의 겨울'이 추가된다. '종말의 겨울'은 주변 3칸까지의 아군 유닛에게 실드를 주고 공격력과 주문력을 올려준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개발팀의 의견이 아니기에 조심스럽지만 '얼어붙은 심장'은 암살자가 사용시 너무 강력했다"며 아이템 교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쇼진의 창'이 개편된다. '쇼진의 창'은 마나 회복 효과가 줄어드는 대신 주문력이 증가할 예정이다.

이번 세트 7.5 업데이트를 통해 '용' 특성이 업데이트된다. 기존의 경우 한 마리만 사용 가능했으나 최대 다섯 마리까지 용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전장에서 더 많은 용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웨인'을 비롯한 신규 용이 등장해 이용자들이 새로운 용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LoL' 영웅 중 아직까지 'TFT'에 등장하지 못하고 있는 '우디르'는 세트 7.5 업데이트에서도 만날 수 없을 전망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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