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태백 장성광업소서 화재 비상대피·구호훈련

김형욱 2022. 8. 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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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탄공사는 23일 오후 강원 태백 장성광업소에서 국가 차원의 을지훈련과 연계한 광산 화재 비상대피 및 구호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갱내 전 직원과 광산구호대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 화재 발생을 가정한 채 이뤄졌다.

석탄공사를 비롯한 전국 4000여 행정·공공기관은 22~25일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연례 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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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을지훈련 연계..119소방서 등과 협업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대한석탄공사는 23일 오후 강원 태백 장성광업소에서 국가 차원의 을지훈련과 연계한 광산 화재 비상대피 및 구호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갱내 전 직원과 광산구호대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 화재 발생을 가정한 채 이뤄졌다. 석탄공사는 종합상황실 운영과 비상 연락체계 가동, 광산구호대 소집 및 재해자 구조 활동 등을 모의 진행했다. 119소방서와 보건소 등 광업소 유관기관도 참여했다. 석탄공사를 비롯한 전국 4000여 행정·공공기관은 22~25일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연례 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원경환 석탄공사 사장은 “국가 차원의 안보와 공사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지키려면 끊임없는 연습과 훈련을 통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석탄공사 광산구호대원이 23일 오후 강원 태백 장성광업소에서 진행한 광산 화재 비상대피 구호 훈련에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 (사진=석탄공사)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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