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6기 대학생 봉사단 출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2. 8. 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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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22일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6기 대학생 교육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느린 학습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해 참지마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며 "대학생 봉사단 역시 앞으로 느린 학습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길라잡이로서 이번 활동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아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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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단 200명 발대식
다음 달부터 4개월간 비대면 교육봉사
대웅제약은 지난 22일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6기 대학생 교육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과 경계선지능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겪는 질병 증상을 스스로 정확하게 표현하고 알릴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대웅제약이 전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대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6기 대학생 교육봉사단 200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느린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질병 증상 이해와 표현을 돕는 1:1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주 1회 진행되는 수업에는 참지마요가 느린 학습자와 의료진 간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제작한 쉬운 글 도서와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그림책을 활용한다. 발대식에는 5기 우수 봉사자 출신 6기 대학생 운영진 11명이 함께 참여해 봉사단 멘토로 활동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느린 학습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해 참지마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며 “대학생 봉사단 역시 앞으로 느린 학습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길라잡이로서 이번 활동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아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6기를 맞은 참지마요 대학생 봉사단은 5기 활동을 종료한 참여 기관 담당자 23명과 대학생 교육봉사단 8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모든 참여 기관이 참지마요를 다른 기관에 추천하겠다고 답했고 대학생 봉사단 역시 참지마요 활동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 추천 응답 비율이 97.7%로 집계됐다. 대웅제약이 야심차게 전개한 참지마요 프로그램이 다양한 분야 인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과 평가를 이끌어 낸 것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부터 피치마켓과 함께 참지마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느린 학습자와 의료진이 소통할 수 있는 쉬운 글 도서와 ACC 그림책을 제작해 전국 특수학교와 병·의원, 복지관 등 총 1125개 기관에 기부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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