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도약 선언 쿠첸..박재순 대표 "2025년까지 매출 5000억원 달성"

김민석 기자 2022. 8. 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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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은 23일 천안시 입장면 독정리에서 신축 공장 준공식을 열고 BI와 슬로건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박재순 쿠첸 대표는 준공식에서 '도전 2025년, 555'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쿠첸은 천안시 서북구 공단로에 위치한 기존 천안공장(1992년 건립)을 입장면 독정리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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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천안공장 신축..브랜드 상징·로고 교체
"밥솥 명가 자존심과 영예 재건..100년 지속 기업될 것"
박재순 쿠첸 대표가 천안공장 신축 준공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쿠첸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쿠첸은 23일 천안시 입장면 독정리에서 신축 공장 준공식을 열고 BI와 슬로건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동건 부방 회장, 박재순 쿠첸 대표이사, 이중희 테크로스 사장, 신동헌 천안 부시장, 고객사, 협력사, 관계사, 입장면 주민 대표 및 쿠첸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박재순 쿠첸 대표는 준공식에서 '도전 2025년, 555'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창립 46년 만에 브랜드 상징도 교체했다.

박 대표는 "2025년까지 매출 5000억원, 영업이익률 5% 달성, 주방가전 톱(Top) 5 확보에 모든 역량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내겠다"며 "5대 전략을 실천해 밥솥 명가로 자존심과 영예를 재건하고 100년 지속 기업으로 존속하기 위한 핵심 역량과 자신감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쿠첸은 비전 달성 5대 전략으로 △차별화한 제품 출시 △경쟁우위 확보 △이익기반 성장 토대 마련 △IH압력·모터기술 고도화 △IoT(사물인터넷)·AI(인공지능) 신기술 투자 등을 꼽았다.

쿠첸의 충남 천안 신공장 전경(쿠첸 제공)

쿠첸은 천안시 서북구 공단로에 위치한 기존 천안공장(1992년 건립)을 입장면 독정리로 이전했다.

30년 만에 신축된 쿠첸 천안공장은 2021년 2월부터 약 19개월 동안 공사 기간을 거쳐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2만3801㎡ 규모로 건립됐다.

쿠첸은 2025년까지 공정 자동화를 목표로 2024년 검사 포장 자동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생산능력은 100만대다. 현재 5개의 완제품 라인과 2개 반제품 라인으로 전기압력밥솥, 전기레인지, 플렉스쿡 등 250개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기존 로고의 시각자산을 계승해 현대화했다. 브랜드 핵심 가치인 'Smart' 'Stylish' 'Reliable'을 표현했다.

로고 색상은 도시적이고 세련됨을 나타내는 회색과 식감을 높여주고 콤비네이션 마크(*)엔 즐거움과 행복을 의미하는 오렌지 컬러를 활용했다.

쿠첸 신규 로고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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