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청와대 촬영과 장소사용 허가 때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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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촬영한 한복 패션 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문화재청이 앞으로 촬영이나 장소사용 허가 때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보그 코리아는 어제(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청와대에서 촬영한 '신한복' 패션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문화재청은 "74년 만에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에서 한복 패션 화보를 촬영하면서 열린 청와대를 새롭게 소개하고자 촬영을 허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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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촬영한 한복 패션 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문화재청이 앞으로 촬영이나 장소사용 허가 때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오늘(23일) 설명자료를 통해 "청와대에서 이뤄진 촬영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와 그 효과성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우려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앞서 보그 코리아는 어제(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청와대에서 촬영한 '신한복' 패션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청와대에서 패션 화보를 촬영한 것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문화재청은 "74년 만에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에서 한복 패션 화보를 촬영하면서 열린 청와대를 새롭게 소개하고자 촬영을 허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촬영이나 장소사용 허가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보다 면밀히 검토해 열린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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