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표적항암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

김양혁 기자 2022. 8. 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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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세계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 사업이다.

JW2286은 유방암,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 치료제로, 먹는 형태로 개발 중이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한 비임상 약리시험 평가 결과, JW2286은 STAT3 활성이 바이오마커인 다양한 고형암에서 기존 표준요법 대비 높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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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연구원들이 연구실에서 실험을 하고 있다./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과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단은 앞으로 2년 간 JW2286의 비임상 연구비 일부를 지원한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세계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 사업이다.

JW2286은 유방암,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 치료제로, 먹는 형태로 개발 중이다. STAT3은 세포 내에서 다양한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전사인자)로, STAT3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면 암세포 성장·증식·전이와 약제 내성의 원인이 된다. 또 염증성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한 비임상 약리시험 평가 결과, JW2286은 STAT3 활성이 바이오마커인 다양한 고형암에서 기존 표준요법 대비 높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나타냈다. 여성 호르몬과 표피성장인자(HER2)의 영향을 받지 않는 삼중음성 유방암에 강력한 효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JW중외제약은 오는 2024년 1분기 이내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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