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소득보다 의료비 더 썼으면..'평균 136만 원' 환급 외

KBS 2022. 8. 23. 18:2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시작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 소득보다 의료비 더 썼으면... '평균 136만 원' 환급.

지난해에 소득보다 의료비를 더 많이 썼다면요.

초과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부담상한제로, 환자 본인이 연간 부담하는 의료비가 상한금액을 넘어서면 돌려주는 제도인데요.

약 175만 명 대상으로 2조 3,860억 원이 환급됩니다.

환급액은 소득분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1인당 평균을 내면 136만 원 정도네요.

대상자에겐 내일부터 안내문이 발송되는데요.

안내문을 받은 뒤 건보공단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됩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요.

'아파트값 추' 기울었다 하락 거래 > 상승 거래.

올해 팔린 아파트 열 채 가운데 네 채가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답니다.

이렇게 기존 매매 시세보다 더 낮은 값으로 거래되는 걸 '하락 거래'라고 하는데요.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요.

3분기 들어선 현재까지 전국 아파트값 하락 거래 비율이 48.6%, 서울은 54.7%를 기록했습니다.

집값이 급등했던 재작년 하락 거래가 20%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올랐고요.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아파트 매매 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섰다는 신호로 분석됩니다.

세 번째 키워듭니다.

유로화 가치, 달러보다 낮아져.

올해 들어 강 달러를 넘어 킹 달러로 가는 달러화! 결국 1달러에 1유로까지 깨졌습니다.

외환시장에 따르면 현지 시각 23일 밤 사이, 장중 1유로당 0.9926달러까지 내려갔는데요.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겁니다.

이렇게 유로화 가치가 떨어진 건,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주요국의 물가 쇼크 때문인데요.

최악의 가뭄과 천연가스 가격 폭등이 물가 급등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영국의 7월 물가상승률이 10.1%라는데요.

40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기록이랍니다.

마지막 키워듭니다.

"의자 끌 때도 조심!" 층간소음 기준 강화.

편안한 내 집에서 가장 큰 고통, 층간소음일 수 있죠.

실제로 정부가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요.

현재 주간 층간소음 기준인 43dB(데시벨)에서 실험 대상자의 30%가 '매우 성가심'을 느꼈다고 답했습니다.

앞으로는요.

걷거나 의자를 끌 때 나는 '직접 충격 소음' 기준이 강화됩니다.

현재 주간 43dB에서 39dB로, 야간은 38dB에서 34dB로 낮아집니다.

이렇게 되면 실제 느끼는 층간소음 성가심이 절반 이하로 낮아질 거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