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국민 과자' 꼬깔콘, 옥수수 스낵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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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꼬깔콘'이 옥수수 스낵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23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꼬깔콘의 매출은 지난해 850억원에 달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과자 시장에 무수히 많은 장수 제품들이 있지만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린 제품은 손으로 꼽을 만큼 찾기 힘들다"며 "꼬깔콘은 주력 간판 제품들 외에 매년 시즌용 제품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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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꼬깔콘'이 옥수수 스낵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23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꼬깔콘의 매출은 지난해 850억원에 달했다. 옥수수 스낵, 감자 스낵, 소맥 스낵 등 원료에 따라 구분되는 스낵 시장의 규모는 약 1조6천억 원에 이른다.
꼬깔톤의 누적 매출액은 1983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조 48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첫 해인 1983년에는 약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00년 대 들어서는 최대 500억원대, 2015년 부터는 최대 1천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38년 간 매출 실적을 봉지 개수로 환산할 경우 해당 제품은 약 28억 봉지에 이른다. 이는 지구 둘레를 약 17바퀴 이상 돌 수 있는 양이다.
꼬깔콘은 1982년 5월 롯데제과와 미국 제너럴 밀즈사와의 기술 제휴로 탄생된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꼬깔콘 생산을 위해 1983년 평택에 대규모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당해 9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꼬깔콘은 최초 고소한 맛으로 시작으로 현재 군옥수수맛, 매콤달콤맛,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과자 시장에 무수히 많은 장수 제품들이 있지만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린 제품은 손으로 꼽을 만큼 찾기 힘들다"며 "꼬깔콘은 주력 간판 제품들 외에 매년 시즌용 제품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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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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