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공장 지은 쿠첸 "2025년 매출 500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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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 명가 쿠첸이 신축 공장 준공식과 함께 비전선포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창립 46년만에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교체한 쿠첸은 2025년까지 매출 5000억원, 영업이익률 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쿠첸은 23일 충남 천안시 입장면 독정리에서 신축 공장 준공식과 함께 비전선포식을 갖고 BI와 슬로건을 새롭게 선보였다.
준공식에서 박재순 쿠첸 대표는 '도전 2025년, 555'라는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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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5%·업계 '톱5' 제시
검사 포장 등 공정 자동화 추진
쿠첸은 23일 충남 천안시 입장면 독정리에서 신축 공장 준공식과 함께 비전선포식을 갖고 BI와 슬로건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천안시 서북구 공단로에 위치했던 천안공장을 이전하면서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2만3801㎡ 규모로 건립했다.
쿠첸의 제조혁신을 이뤄낼 스마트공장은 생산과 물류 공정을 원스톱으로 집약했다. 오는 2025년까지 공정 자동화를 목표로 2024년 검사 포장 자동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생산 능력은 100만대로 현재 5개의 완제품 라인과 2개 반제품 라인으로 전기압력밥솥, 전기레인지, 플렉스쿡 등 250개 모델을 생산 중이다.
준공식에서 박재순 쿠첸 대표는 '도전 2025년, 555'라는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오는 2025년까지 매출 5000억원, 영업이익률 5% 달성, 주방가전 톱5 확보에 모든 역량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내겠다는 의지다.
비전 달성을 위한 5대 전략으로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차별화된 제품 출시 △경쟁우위 확보 및 이익기반 성장 토대를 마련해 위기 돌파 △IH압력 및 모터기술의 고도화와 IoT·AI 등 신기술 영역으로의 과감한 투자 △공격적인 고객 접점 마케팅 △제조 기술 및 품질 관리 수준 향상을 선정했다. .
박재순 쿠첸 대표는 "2025년까지 3년간, 5대 전략을 한결같이 실천해 밥솥 명가로서의 자존심과 영예를 재건하고 100년 지속 기업으로 존속하기 위한 핵심 역량과 자신감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첸은 '스마트 키친 스토리'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BI도 전면 교체했다. 신규 슬로건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스며든 필수 주방 가전 브랜드로 고객의 삶을 쿠첸이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기존 로고의 시각자산을 계승해 현대화했다. 모던하고 안정된 형태의 로고 타입으로 쿠첸의 믿을 수 있는 기술력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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