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IoT로 케이블 정전·화재 예방한다

권준호 2022. 8. 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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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은 케이블 원격관리시스템 '아이체크'를 출시하고 대규모 상업시설과 산업단지, 빌딩 등을 대상으로 본격 사업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체크는 케이블에 부착된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발열, 누전 등 이상 상태를 감지해 케이블 이상으로 인한 정전과 화재 등을 예방할 수 있게 해 주는 시스템이다.

관리자가 케이블 상태를 웹과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알림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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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관리시스템 '아이체크' 출시
LS전선 작업자가 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아이체크'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배전 케이블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LS전선 제공
LS전선은 케이블 원격관리시스템 '아이체크'를 출시하고 대규모 상업시설과 산업단지, 빌딩 등을 대상으로 본격 사업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체크는 케이블에 부착된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발열, 누전 등 이상 상태를 감지해 케이블 이상으로 인한 정전과 화재 등을 예방할 수 있게 해 주는 시스템이다. 관리자가 케이블 상태를 웹과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또 케이블 정보를 디지털화해 관리하는 방법도 개발했다. 전용 리더기 혹은 모바일 기기로 QR코드 형태의 특수 코드를 인식하면 케이블의 제조 및 유지보수 이력, 잔여 수명 등을 파악할 수 있다.

LS전선은 관계자는 "누전, 과부화, 과전류, 케이블 손상 등 전기적 요인이 우리나라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대규모 정전과 화재 발생 시 경제적 손실과 인명 피해가 큰 데이터센터와 석유화학 공장, 병원,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도입 문의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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