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인 안 되니까" 빅스 레오, 헌신적 세레나데..'루징 게임' [N신곡]

고승아 기자 2022. 8. 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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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 레오가 새 앨범에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담아냈다.

레오는 23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피아노맨 Op. 9'(Piano man Op. 9)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루징 게임'(Losing Gam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레오가 3년 만에 발표하는 세 번째 미니앨범 '피아노맨 Op. 9'은 레오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감성의 집약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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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레오 '루징 게임' 뮤직비디오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빅스 레오가 새 앨범에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담아냈다.

레오는 23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피아노맨 Op. 9'(Piano man Op. 9)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루징 게임'(Losing Gam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레오가 3년 만에 발표하는 세 번째 미니앨범 '피아노맨 Op. 9'은 레오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감성의 집약체'이다. 숫자 '9'는 레오에게 남다른 숫자로, 처음으로 노래를 부르며 살고 싶다고 생각한 나이 9살, 그리고 영어로 된 곡을 한글로 적어 처음 따라 불러본 곡의 발매일 1999년이라는 의미가 있다.

타이틀곡 '루징 게임'은 더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 것이라 알고 있음에도,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아픈 것이라 알고 있음에도 끝에 다다르기 전까진 포기하지 않는 사랑에 헌신적인 남자가 부르는 세레나데이다. 상대를 향해 끝없이 자신의 마음을 연주로 표현하는 남자는 손에 피가 나는 고통과 아픔을 자신의 사랑에 녹여가며 몰입한다.

노래의 가사에는 'shoot me down, Kill me now / 이길 수 없는 싸움 / 끝을 알고 있지만 / 결국엔 또 round and round / 사랑이란 말이 더 아파 / I'm falling down / falling down Baby.' 'I need you right here / Need you right here / 이것도 사랑이라면 I'll be fine / 난 너 없인 안되니까 yeah / 또 후회할 걸 알지만'이라는 내용이 담겨, 절절한 사랑 얘기를 애절한 목소리로 풀어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사랑에 상처받지만, 자신을 헌신적으로 태우는 레오가 등장해 연기를 펼친다. 레오가 바라보는 사랑은 아름답지만, 이를 보는 현실에선 아픔을 간직한 모습으로 연출돼 이별의 감성을 더한다.

앨범에는 '루징 게임'을 비롯 '뷰티풀 러브'(Beautiful Love), '쏘 이지'(So easy), '칠링'(Chilling), '블루 레인'(Blue Rain)까지 총 5트랙으로 구성됐다. 특히 레오가 전곡 모두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진행한 만큼, 오랜만에 발표하는 미니 앨범에 레오의 감성이 어떻게 담겼을지 이목이 쏠린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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