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사빅 합작법인, 울산공장 신·증설에 2000억 투자

권준호 2022. 8. 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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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이 고기능성 화학제품 시장수요 선점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 화학기업 사빅(SABIC)과 공동 투자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은 23일 사빅과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법인 SSNC가 울산시와 고부가 화학제품 공장 신·증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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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이 고기능성 화학제품 시장수요 선점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 화학기업 사빅(SABIC)과 공동 투자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은 23일 사빅과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법인 SSNC가 울산시와 고부가 화학제품 공장 신·증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SNC는 자회사 한국넥슬렌에 총 6051억원을 투자해 6만8100㎡ 규모의 공장을 설립, 연간 21만t의 넥슬렌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신·증설로 연간 생산량은 43% 가량 늘어난 30만t에 이르게 된다. 생산물량의 90% 이상은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SSNC는 국내 자회사인 한국넥슬렌을 통해 오는 2024년 7월까지 약 2000억원을 투자, 고기능성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 생산공장을 신·증설한다.

신·증설되는 POE는 탄력성과 내충격성이 우수해 플라스틱 물성을 강화하는 자동차 경량화 부품에 주로 쓰인다. 타 제품 대비 전력손실을 줄일 수 있어 태양광 발전 필름제작용으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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