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황준하씨 감독 '인플루엔자' 개봉..전주영화제 초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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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영화예술학과 학생 황준하 씨가 감독한 영화 '인플루엔자'가 25일 개봉한다.
간호사들의 '태움' 악습을 다룬 이 영화는 전염병이 퍼진 소도시의 인력난을 겪는 병동의 3개월 차 간호사 '다솔'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영화는 '폭력은 전염병이며 간호사들의 태움 악습이 발생하지 않도록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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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학생 황준하 씨가 감독한 영화 '인플루엔자'가 25일 개봉한다.
간호사들의 '태움' 악습을 다룬 이 영화는 전염병이 퍼진 소도시의 인력난을 겪는 병동의 3개월 차 간호사 '다솔'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영화는 '폭력은 전염병이며 간호사들의 태움 악습이 발생하지 않도록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인플루엔자는 지난해 열린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초청작이다.
25일 개봉일에는 압구정 CGV에서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돼 있다. 이후 4주간 전국의 독립영화관과 CGV, 롯데시네마 상영관에서 무대인사가 열린다. 9월 초부터는 OTT(동영상 스트리밍)나 인터넷TV(IPTV) 등에서도 볼 수 있다.
황 감독은 "만듦새가 투박하고 리얼리즘 영화라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요소도 존재한다"면서도 "간호계의 태움 문제가 근절됐으면 하는 진정성으로 만든 작품이니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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