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 면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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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입국 시 제출해야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검사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일본 외신이 전했다.
일본은 현재 하루 입국자 수 상한선을 2만 명으로 설정하고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음성확인증명서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현재 의료기관에 증상이나 백신 접종 여부 등을 보고해야 하는 대상을 고령자나 기초질환이 있는 중증화 위험이 높은 사람으로 한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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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일본 정부가 입국 시 제출해야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검사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일본 외신이 전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 이를 면제하는 것. 이와 더불어 입국자 수 상한도 조정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일본은 현재 하루 입국자 수 상한선을 2만 명으로 설정하고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음성확인증명서를 요구하고 있다.
일본 현지 매체 니혼게이자이는 "주요 7개국(G7) 중 가장 엄격하고 검사체제가 축소되는 국가에선 증명서 취득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일본에서 해외 출장이나 여행이 어렵고 일부 재개한 외국인 방문 수용에도 장애물이 된다는 비판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현재 의료기관에 증상이나 백신 접종 여부 등을 보고해야 하는 대상을 고령자나 기초질환이 있는 중증화 위험이 높은 사람으로 한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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