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세워놓은 아들 향해 '질주'.."테슬라 안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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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남성이 테슬라 차량 완전자율주행 기능의 안전성을 시험해보겠다며 도로에 자신의 아들을 세우고 주행했습니다.
남성은 테슬라 차량이 아들을 인식하고 계기판에 띄워 알리는 모습까지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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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남성이 테슬라 차량 완전자율주행 기능의 안전성을 시험해보겠다며 도로에 자신의 아들을 세우고 주행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아들 세워두고 질주'입니다.
미국의 한 자동차 판매업자가 공개한 영상입니다.
자신의 아들을 도로 앞에 세워둔 채 '오토파일럿' 모드로 시속 41마일, 약 65㎞로 달립니다.
얼마 뒤 차량은 아들 바로 앞에 멈춰 섰는데요.
남성은 테슬라 차량이 아들을 인식하고 계기판에 띄워 알리는 모습까지 영상에 담았습니다.
이 남성은 며칠 전에는 완전자율주행 모드를 켜고 마찬가지로 아들을 향해 달리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현지에선 "아이의 생명을 담보로 실험했다", "무모하다"라는 비판이 나왔는데요.
반대로 그를 옹호하는 의견도 일부 있었습니다.
"어차피 소프트웨어에 결함이 없기 때문에 아이가 다칠 일은 없다"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소비자들 스스로 차량 기술을 시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며 "특히 "아이들을 동원하는 건 절대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내 누리꾼들은 "아들을 걸고 도박을 한 셈이네요. 철없는 아빠, 한심하다!", "테슬라 관계자도 아니고 소비자가 왜 이런 일을 벌이지? 집착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Carmine's Import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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