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가치' 담은 추석 선물 어떠세요?

2022. 8. 23.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마트가 친환경의 가치를 담은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다시, 지구를 새롭게'한다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리얼스(RE:EARTH)'를 선보인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을 맞아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한 선물세트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 ESG 경영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 포장재 활용한 추석 선물세트 판매
한우 선물세트 포장재 'R-PET 원단 가방, 종이 지함' 등 100% 친환경 소재로 전환해
무농약 유기농 원물부터 포장, 인쇄까지 친환경으로 제작한 Full-ESG 버섯 선물세트 선보여

롯데마트가 친환경의 가치를 담은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다시, 지구를 새롭게’한다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리얼스(RE:EARTH)’를 선보인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을 맞아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한 선물세트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명절 선물세트는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상품을 보호하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박스, 젤 아이스팩 등을 포장재로 사용해왔다. 이러한 포장재들은 부피가 크고 분리 배출이 어려워 매년 환경오염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한우 선물세트의 포장재를 100%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버섯 선물세트의 외박스를 모두 콩기름 잉크를 활용해 제작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친환경 선물세트는 상품의 품질 뿐 아니라 환경적 가치를 더해 ‘경험’과 ‘공동체적 의미’를 중시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한우 선물세트 매출이 작년 대비 20% 성장하는 등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R-PET 원단 활용한 롯데마트 한우 선물세트 가방


먼저 롯데마트 한우 선물세트의 보냉을 책임질 아이스팩은 물과 전분을 원료로 사용해 기존 대비 보냉 효과는 높이고 제작 공정 소요는 줄였다. 상품 포장재 역시 종이로만 제작된 지함과 재활용이 가능한 R-PET(Recycled-Polyester) 원단으로 만들어진 가방을 사용했다. 특히 R-PET 원단은 폐페트병에서 탄생한 재활용 폴리 원단으로, 자원선순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에 기여하는 의미가 있다.

친환경 포장재에 더해, 롯데마트는 9만9000원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물가안정 한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31일(수)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한우 정육세트 2호(1등급 국거리/불고기 500g*2팩)’와 ‘냉동 갈비세트 2호(한우찜갈비 600g*2팩)’ 모두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한우 선물세트



또 버섯 선물세트 전 상품의 외박스를 콩기름 잉크를 활용하여 제작한 가운데, ‘친환경 표고버섯 혼합 1호/2호’ 선물세트 상품 2종은 콩기름 인쇄 뿐 아니라 친환경 원물(무농약 유기농 인증)을 종이 트레이와 크라프트지 외박스에 담은 Full-ESG 상품으로 준비했다. ‘친환경 표고버섯 혼합 1호/2호’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5만 5900원(프로모션 포함)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친환경 표고버섯 혼합 2호' 선물세트



노병석 롯데마트 한우 MD(상품기획자)는 “선물세트를 고르는 분의 설렘과 받는 분의 감동, 그리고 환경을 고려하는 사회적 가치를 생각해 선물 그 이상의 의미가 될 수 있도록 고민했다”며, “최고의 품질은 물론이고 이를 담은 포장재 또한 특별함을 지닌 롯데마트 선물세트를 통해 이번 명절 소중한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