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사장 "가솔린·전기차 등 제품군 확대"

박정규 2022. 8. 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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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23일 취임 후 처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가솔린·전기차 등의 확대를 통해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입지를 확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스키지안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중구 크레스트72에서 개최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행사에서 향후 브랜드 전략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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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샤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열린 2022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2.08.2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23일 취임 후 처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가솔린·전기차 등의 확대를 통해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입지를 확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스키지안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중구 크레스트72에서 개최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행사에서 향후 브랜드 전략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지난해 10월부터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맡은 이래 공식 행사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브랜드 핵심 전략으로 '접근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을 제시하고 그간 디젤 모델 중심이었던 제품군을 가솔린 모델, 순수 전기 모델 등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아스키지안 사장은 지난 10개월의 행보에 대해 "한국에서 폭스바겐이 앞으로 나아갈 보다 탄탄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몰두해왔다"며 "폭스바겐코리아의 목표는 보다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는 것, 그리고 한국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울=뉴시스]폭스바겐코리아는 23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브랜드 핵심 전략인 ‘접근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의 미래 방향성 및 제품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제품 전략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2022.8.23 photo@newsis.com

이어 "폭스바겐을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도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포지셔닝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다음달 유럽을 제외한 국가 중 처음으로 순수 전기차 ID.4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 확장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아스키지안 사장은 "하반기는 전 세계적인 혼란 속에서도 폭스바겐의 핵심 모델들이 한국에 소개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올해 가솔린 모델 2종과 순수 전기차 1종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최근 몇 년간 선보인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단기적 목표는 모든 면에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의 바디 타입뿐 아니라 디젤, 가솔린, 전기차로 이어지는 파워트레인의 균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2022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공개하고 있다. 2022.08.23. kgb@newsis.com

아울러 이날 가솔린 엔진 7인승 SUV로 출시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경우 1500건 이상 사전계약이 이뤄졌다는 점을 들면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웰메이드 패밀리 SUV"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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