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의과대학 건물 외벽서 불..300명 대피(종합)

차근호 2022. 8. 23.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오후 2시 39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산백병원 의과대학 건물 2층 외벽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병원 관계자와 환자 등 300여 명이 자체 대피했고, 병원 직원 30대 A씨가 소화기로 불을 끄려다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다고 부산소방본부는 밝혔다.

부산소방본부는 "작업자 3명이 외벽 배관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용접 불티가 집진기(먼지를 빨아들이는 장비) 후드로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게 탄 외벽 [부산소방본부제공 =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3일 오후 2시 39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산백병원 의과대학 건물 2층 외벽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병원 관계자와 환자 등 300여 명이 자체 대피했고, 병원 직원 30대 A씨가 소화기로 불을 끄려다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다고 부산소방본부는 밝혔다.

불이 난 건물은 병원 본관과 분리된 곳으로 환자들이 상주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소방대원이 출동해 7분 만에 진화했다.

부산소방본부는 "작업자 3명이 외벽 배관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용접 불티가 집진기(먼지를 빨아들이는 장비) 후드로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a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