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신인작가 발굴 '창작의 날씨' 플랫폼 오픈

[서울=뉴시스] 교보문고 '창작의 날씨' 플랫폼 (사진=교보문고 제공) 2022.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교보문고가 신인작가 발굴을 위한 창작지원 플랫폼 '창작의 날씨'를 23일 오픈했다.

교보문고는 "‘창작의 날씨’는 날줄과 씨줄이 어우러져 옷감을 만들 듯 창작가와 독자가 함께 작품을 만드는 공간을 지향하며, 이를 통해 작가의 성장과 성공을 돕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플랫폼 내 창작리포트는 작가의 창작 활동과 독자 피드백을 분석해 리포트로 보여준다. 작품을 읽은 독자들의 성별과 연령대는 물론, 소설의 경우 인물/캐릭터, 대사/서술, 플롯/구성, 문체/스타일, 배경/세계관 등 다섯 가지의 구성 요소로 나누어 별점을 회차별로 확인할 수 있다. 작가 커뮤니티와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도 있다.

기성 작가의 오리지널 소설 작품도 '오리지날씨' 카테고리를 통해 연재된다. SF소설을 쓰는 천선란 작가의 신작 '살리'와 호러소설 작가 전건우의 신작 '불귀도 살인사건'이 독점 선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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