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간판 조광희, 국내 최초 국제카누연맹 슈퍼컵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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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29·울산광역시청)가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카누연맹(ICF) 스프린트 슈퍼컵에 초청받았다.
대한카누연맹은 23일 "ICF 스프린트 슈퍼컵에 초청된 조광희가 오는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스프린트 슈퍼컵은 세계적으로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ICF가 자체 선발, 초청해 진행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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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29·울산광역시청)가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카누연맹(ICF) 스프린트 슈퍼컵에 초청받았다.
대한카누연맹은 23일 "ICF 스프린트 슈퍼컵에 초청된 조광희가 오는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스프린트 슈퍼컵은 세계적으로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ICF가 자체 선발, 초청해 진행하는 대회다.
선발된 선수들은 26, 27일 이틀간 남녀 카약·카누 1인승 350m 4개 부문으로 출전해 경주를 펼친다.
조광희는 이 가운데 남자 카약 부문에 초청받았다.
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는 첫 올림픽 무대였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남자 카약 1인승 200m와 2인승 200m에서 모두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국내 카누 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 출전 티켓을 땄다.
아시아에서는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자 카약 1인승 200m로 출전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카누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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