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조폭 연루설' 제기 장영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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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조폭 연루 의혹'을 제기해 온 장영하 변호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장 변호사를 지난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지난해 10월 구속된 폭력조직원 박철민 씨를 접견한 뒤, 박 씨의 진술과 돈다발 사진 등을 공개하며 이 의원이 성남 지역 폭력조직과 밀접한 관계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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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조폭 연루 의혹'을 제기해 온 장영하 변호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장 변호사를 지난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장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며 반려했고 경찰은 다시 영장을 신청하진 않았습니다.
장 변호사는 지난해 10월 구속된 폭력조직원 박철민 씨를 접견한 뒤, 박 씨의 진술과 돈다발 사진 등을 공개하며 이 의원이 성남 지역 폭력조직과 밀접한 관계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박 씨가 지난 2018년 자신이 번 돈이라며 SNS에 자랑했던 돈다발인 것으로 드러났고, 이에 민주당은 장 변호사 등을 형사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수감된 수원구치소 등을 압수수색한 끝에 장 변호사를 체포해 조사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용식 기자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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