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베트남에 '신한 퓨처스랩' 사무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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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베트남 하노이에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 사무소를 열고 민간 협력 강화에 나선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은 올해 신한 퓨처스랩 하노이 사무소 개소를 통해 양국의 민간 교류를 강화하고 신한의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전파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신한금융은 베트남과 한국의 스타트업의 꿈이 현실로 다가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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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베트남 하노이에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 사무소를 열고 민간 협력 강화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쩐 반 똠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퓨처스랩 하노이 사무소 개소식’과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에 진출한 신한퓨처스랩 동문기업 4곳도 참여해 현지 사업 진출 현황과 한국과 베트남의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육성하는 엑셀러레이터 제도다. 지난 2016년 12월 베트남 호치민에 금융권 최초 글로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현재까지 11개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 40개 현지 스타트업 선발 및 육성 등의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신한금융은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베트남 현지 벤처 생태계 조성·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또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교류 지원 ▲베트남 전국 단위 오픈이노베이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은 올해 신한 퓨처스랩 하노이 사무소 개소를 통해 양국의 민간 교류를 강화하고 신한의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전파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신한금융은 베트남과 한국의 스타트업의 꿈이 현실로 다가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퓨처스랩은 지난 2015년 5월 1기 출범 이후 작년 7-2기까지 총 282개사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현재까지 국내ᆞ외 육성기업에 595억원을 직·간접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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