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베트남·한국 스타트업 최선 다해 지원"

이주혜 2022. 8. 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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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과 쩐 반 똠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퓨처스랩 하노이 개소식'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신한 퓨처스랩 하노이 사무소 개소는 양국의 민간 교류 강화와 신한의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전파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신한금융은 베트남과 한국의 스타트업의 꿈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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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신한퓨처스랩 하노이 개소식'과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과 쩐 반 똠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퓨처스랩 하노이 개소식'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1기 출범 이후 지난해 7-2기까지 총 282개사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현재까지 국내·외 육성기업에 595억원을 직·간접 투자했다.

2016년 12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에 금융권 최초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현재까지 11개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 40개 현지 스타트업 선발·육성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신한퓨처스랩 하노이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베트남 현지의 벤처 생태계 조성 및 확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신한퓨처스랩의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베 스타트업 교류 지원 ▲베트남 전국단위 오픈이노베이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에 진출한 신한퓨처스랩 동문기업 4개사도 참여해 현지 사업 진출 현황과 한국과 베트남의 협업 사례를 소개하고 사업 성공을 위한 각오를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신한 퓨처스랩 하노이 사무소 개소는 양국의 민간 교류 강화와 신한의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전파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신한금융은 베트남과 한국의 스타트업의 꿈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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