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전남편 이영하 장례 치러준다 말한 이유(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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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이영하를 언급했다.
선우은숙은 "이영하 얘기는 안 하려 했는데 여기 오니 말이 절로 나온다"며 전남편을 언급했다.
박원숙이 "두 사람의 재결합 상황이 너무 궁금하다"고 하자, 선우은숙은 이영하 역시 재결합에 대한 의사를 물어 본인도 '깜짝 놀랐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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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이영하를 언급했다.
23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삽시다'는 홀로 사는 중년 나아의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박원숙, 김청, 이경진, 혜은이가 출연한다.
◆"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90분"
최근 녹화에서 자매들이 모두가 보고 싶어 했던 반가운 손님 선우은숙과의 하루가 진행됐다. 자매들은 환영 현수막을 걸고 드라이브할 ATV를 멋지게 꾸미는 등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선우은숙은 간만에 만난 자매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그는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나에게 해준 말이 있다"며 임종을 지키며 함께 했던 마지막 90분의 시간을 회상했다.
◆"루머 때문에 갈비뼈 5대 나가"
선우은숙이 자매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그는 냉 파스타와 몽땅 샐러드, 직접 구워온 빵을 내어놓으며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뽐냈다. 만찬을 즐기던 중 이경진이 선우은숙에게 "골프를 엄청 잘 친다"고 묻자, 선우은숙은 "골프 안 친지 10년은 됐다"며 그토록 좋아하던 취미인 골프까지 그만두게 만든 황당한 루머를 언급했다. 그는 "그 루머 때문에 골프를 그만두고 새 취미를 가졌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영하 장례 치러 줄 수 있다"
선우은숙은 "이영하 얘기는 안 하려 했는데 여기 오니 말이 절로 나온다"며 전남편을 언급했다. 박원숙이 "두 사람의 재결합 상황이 너무 궁금하다"고 하자, 선우은숙은 이영하 역시 재결합에 대한 의사를 물어 본인도 '깜짝 놀랐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선우은숙은 "사랑 때문이 아니라 장례도 치러 줄 수 있는 사이"라고 덧붙여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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