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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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사모펀드 시장 투명성 제고와 모험자본 육성지원을 위한 감독 당국의 제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예탁결제원은 "플랫폼이 본격 가동되면서 비시장성 자산코드 표준화 및 자산대사 전산화로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업계 내부 통제 강화로 리스크 축소가 가능해졌다"며 "예탁결제원은 플랫폼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사모펀드의 든든한 안전장치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투자자 신뢰가 회복될 수 있도록 업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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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사모펀드 시장 투명성 제고와 모험자본 육성지원을 위한 감독 당국의 제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후 금융당국의 자본시장법령 개정으로 자산대사 대상이 공모펀드까지 확대됨에 따라 시스템의 서비스 범위를 공모펀드 및 전 자산으로 확대하고 자산대사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 오픈 이후 올해 3월 말 기준 집합투자업자 311개사, 수탁회사 18개사, 사무관리사 10개사가 참여 중이다. 참가자들은 플랫폼에서 총 8000여개(증권 2099개, 비증권·비금융 4652개, 외화증권 1249개 등)의 비시장성 자산을 등록했다. 이를 통해 8774개 펀드(통보자산 약 21만건)에 대한 자산대사 지원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그간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정책당국의 모험자본 활성화 정책 등으로 사모펀드 시장의 양적 성장이 이뤄졌으나 수익성이 높은 비시장성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최근 대규모 환매연기 사태를 비롯해 투자자 보호 저해 등 부작용이 노출됐다. 이에 업계 실무를 반영한 비시장성자산 표준 수립 및 이를 토대로 전산 플랫폼을 구축해 사모펀드 시장 투명성 강화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예탁결제원은 “플랫폼이 본격 가동되면서 비시장성 자산코드 표준화 및 자산대사 전산화로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업계 내부 통제 강화로 리스크 축소가 가능해졌다”며 “예탁결제원은 플랫폼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사모펀드의 든든한 안전장치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투자자 신뢰가 회복될 수 있도록 업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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