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게임노트]다저스, 8안타 무득점 패배..우리아스는 10연승 마침표

고봉준 기자 2022. 8. 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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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4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0-4로 졌다.

반면 다저스는 선발투수 훌리오 우리아스가 6이닝 2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1실점으로 자기 몫을 다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7패(13승)째를 안았다.

위기를 넘긴 밀워키는 9회 무사 2루에서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좌중간을 꿰뚫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내 2-0으로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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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훌리오 우리아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LA 다저스가 4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0-4로 졌다. 8안타를 때려내고도 1점을 뽑지 못하면서 4연승이 좌절됐다.

밀워키 선발투수 에릭 라우어는 5이닝 동안 98구를 던지며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하고 올 시즌 9승(5패)째를 챙겼다.

반면 다저스는 선발투수 훌리오 우리아스가 6이닝 2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1실점으로 자기 몫을 다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7패(13승)째를 안았다. 6월부터 이어온 개인 10연승 행진도 끊겼다.

경기 초반은 팽팽하게 진행됐다. 라우어와 우리아스 모두 1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마운드를 지켰다.

균형은 4회 깨졌다.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루이스 우리아스가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우리아스의 시속 153㎞짜리 직구를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후 승부는 다시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라우어와 우리아스가 각각 5이닝과 6이닝을 책임진 가운데 양쪽 불펜이 나란히 릴레이 호투하면서 1-0 스코어가 유지됐다.

다저스는 경기 후반 주자가 계속 나가면서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7회 1사 1루에선 무키 베츠와 트레이 터너가 범타로 침묵했고, 8회 1사 1루에선 저스틴 터너가 유격수 방면 땅볼로 물러나 찬스를 무산시켰다.

위기를 넘긴 밀워키는 9회 무사 2루에서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좌중간을 꿰뚫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내 2-0으로 도망갔다. 이어 계속된 1사 3루에서 우리아스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3-0으로 달아난 뒤 케스턴 히우라가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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