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 주택 운영.."홀로서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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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정신질환자들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주택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다음 달부터 2년간 LH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자립생활 주택 운영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립이나 독립생활 욕구는 있으나 주거가 불안정해 어려움을 겪는 정신질환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서울, 경기에 이어 3번째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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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정신질환자들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주택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다음 달부터 2년간 LH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자립생활 주택 운영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립이나 독립생활 욕구는 있으나 주거가 불안정해 어려움을 겪는 정신질환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서울, 경기에 이어 3번째로 추진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를 확보했다.
지난 5월 LH 전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 매입 임대주택 계약을 체결하고 6월에는 운영 지침, 입주자 선정 기준을 마련했다.
자립생활 주택은 1인 1실 형태로 호당 2명이 입주한다.
최근 정신질환자 주거복지지원협의체 심사를 통해 2명이 입주 확정됐다.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총괄 운영하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관리협회 등 기관과 협업해 정신질환자를 지원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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