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자필 탄원서 공개에 "셀프 유출 후 셀프 격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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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자신이 법원에 낸 자필 탄원서가 공개된 데 대해 "셀프 유출 후에 셀프 격앙"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자신의 탄원서에 대해 "도를 넘었다"는 여당 의원들의 반응을 실은 기사를 공유하면서 "'도 넘었다, 격앙' 기사 내려고 자필 편지를 유출하고 셀프격앙까지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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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자신이 법원에 낸 자필 탄원서가 공개된 데 대해 "셀프 유출 후에 셀프 격앙"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자신의 탄원서에 대해 "도를 넘었다"는 여당 의원들의 반응을 실은 기사를 공유하면서 "'도 넘었다, 격앙' 기사 내려고 자필 편지를 유출하고 셀프격앙까지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사건 기록은 채무자측 대리인이 열람 가능하고, 그거 캡처해서 본인들이 유출한 것 아닌 것 처럼 PDF 하나 만들고 언론인들에게 돌리고 있다"고 적습니다.
이 전 대표는 "'열람용'이라고 뒤에 나오는 것 보면 확실하다. 그리고 위아래에 누가 열람했는지는 잘라내고, 19일에 제출한 편지를 22일에 송달받고 23일에 언론에 보도했다"며 "셀프 유출 후에 셀프 격앙. 중간에는 셀프 쿨척(쿨한 척)"이라고 냉소했습니다.
이어 "하여간 자기들이 "열람용" 까지 찍힌거 셀프 유출해 놓고는 셀프 격앙하는 걸 보니까 가처분 결과에 부담이 많이 가는가 보다"라며 "상대 자필편지를 "열람용"으로 캡쳐해서 언론에 돌리는 행동을 정당에서 하는 것이 법조인들이 보기에는 말이 되는 행위일지도 궁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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