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사상 첫 감소

송욱 기자 2022. 8. 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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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단위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전체 가입자 수는 2천701만 9천여 명으로, 한 달 전보다 1만 2천여 명 줄었습니다.

지난 2009년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출시된 이후 전국 단위로 월별 가입자 수가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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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지난달 전국 단위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전체 가입자 수는 2천701만 9천여 명으로, 한 달 전보다 1만 2천여 명 줄었습니다.

지난 2009년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출시된 이후 전국 단위로 월별 가입자 수가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가격 하락으로 청약 시장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청약 통장의 낮은 금리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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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납품단가를 원자재 가격에 연동하는 계약을 맺은 기업이 공공 입찰에 참여할 때 가점을 주고 하도급법 벌점은 깎아주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공정위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공공 입찰 평가 시 가점과 국책은행 금리 우대 등 범부처적 인센티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도급법상 원사업자로서 납품단가 연동 계약을 체결했거나 향후 기본계약을 갱신하면서 연동 계약을 체결할 것을 서약한 기업은 공정위 하도급 대금 연동 계약서 자율운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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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올해 2분기 광고와 협찬 사실을 알리지 않는 일명 '뒷광고' 등 SNS 기만광고 3천600여 건을 적발해 자진 시정하도록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정 건수는 네이버 블로그가 1천50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튜브 1천90여 건, 인스타그램 900여 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재단은 특히 1분이 채 되지 않는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부당광고 의심 게시물도 288건이 적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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