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 표준 만들러 모인다.

2022. 8. 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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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러시아, 르완다 등 7개국에서 40팀, 약 200여 명이 참가하는제17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본선 대회를 23일부터 3일간 하이브리드 방식(대면-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는 우리나라가 미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해 창설한 세계 유일의 청소년 국제표준 경진대회로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등)로부터 표준 교육 우수 사례로 꼽히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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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 표준 만들러 모인다.


- 국표원 「제17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본선 개최 -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러시아, 르완다 등 7개국에서 40팀, 약 200여 명이 참가하는「제17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본선 대회를 23일부터 3일간 하이브리드 방식(대면-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는 우리나라가 미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해 창설한 세계 유일의 청소년 국제표준 경진대회로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등)로부터 표준 교육 우수 사례로 꼽히는 대회이다.

 

ㅇ 이번 대회에는 국내 예선을 통과한 22개 팀(중등부 15개팀, 고등부 7개팀)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6개국에서 자체 예선을 통해 선발된 18개 팀(중등부 5개팀, 고등부 13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 제17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개요 】



 


 


 


▸ 대회개요 : 전세계 중·고등부 청소년이 국제표준화 과제를 수행하는 국제 경진대회


 


▸ 참가대상 : 자국 예선을 통과한 중·고등학생 각 20팀(3인 1팀) 및 지도교사 등 200여명


 


▸ 일정/장소 : 8.23.(화)∼8.25.(목), 코엑스 스튜디오159 개최(개·폐회식, 문화교류 등 유튜브 생중계)


 


▸ 주최/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 한국표준협회


 


▸ 대회시상 : 국무총리상 및 산업부장관상, 국가기술표준원상, ISO사무총장상, IEC사무총장상 등 수여


 

□ 본선 대회는 1일차(8.23(화)) 개회식 및 참가학생 간 문화교류, 2일차(8.24(수)) 과제공개 및 수행, 3일차(8.25(목)) 발표평가와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열린다.

 

ㅇ 본선에 진출한 각 국 대표팀은 24일 공개되는 국제표준화 과제*에 대한 영문 국제표준안을 작성해 발표하고, 이를 평가해 입상팀을 선정한다.

 

ㅇ 올해 과제는 산업·기술·사회변화로 표준화가 필요한 현안을 대상으로 학생의 수준과 관심을 고려하여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결정하였다.

 

* ’21년 대회 과제 : (중등부)팬데믹 극복을 위한 비접촉 기술 표준화

(고등부)자율차 성능평가방법

 

ㅇ 심사위원단은 ISO와 IEC에서 파견한 심사위원과 국내외 기술전문가와 표준전문가로 구성하며, 학생 결과물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및 논리적 설득력 등 미래표준전문가로서 필요한 지식과 소양을 평가한다.

 

□ 대회에서 수상한 청소년들의 표준안은 향후 국제표준으로 발전 가능한 지 전문가를 통해 검토할 예정이다.

 

ㅇ 국표원은 본선 과제 해당 분야 전문위원회(Mirror Committee)의 협조를 통해 우수표준안(대상·금상 5종)의 신규 표준화 가능 여부를 검토한다.

 

ㅇ 표준화 검토 결과는 제안자에게 피드백하고 사례를 공유하며, 대회 참가 성과가 실제 국제표준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가늠해 봄으로써 참가 청소년들의 자긍심도 고취할 계획이다.

 

□ 이날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 본선 개회식(8.23.)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 맞춤형 행사로 개최됐다.

 

ㅇ ▴ISO, IEC 등 국제표준화기구 축하 메시지, ▴지도교사와 각국 관계자 격려 메시지, ▴참가팀간 문화교류 영상, ▴참가팀과의 토크쇼, ▴표준 퀴즈쇼 등을 진행함으로써 세계 청소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ㅇ 특히, 표준 퀴즈쇼는 표준과 표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한 프로그램으로, 대회 참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자유롭고 재미있는 분위기 속에 열렸다.

 

□ 특히,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본선 대회에 진출한 중국의 상해한국학교 셀레늄팀의 이성현 학생은 “이번 본선 대회 참가를 통해 전 세계의 친구들과 소통하고, 우리가 작성한 표준을 전문가로부터 평가받는 기회다”고 본선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를 통해 참여한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표준화의 중요성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ㅇ “향후 보다 많은 국가의 참여를 이끌어내 국제표준올림피아드를 표준에 관심이 있는 세계 청소년의 화합과 교류의 무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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