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먼시와 1년 연장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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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맥스 먼시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먼시와 1년 1350만 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024년에는 1000만 달러의 구단 옵션과 인센티브 1000만 달러를 주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먼시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나서부터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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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맥스 먼시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먼시와 1년 1350만 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024년에는 1000만 달러의 구단 옵션과 인센티브 1000만 달러를 주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15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먼시는 2016년까지 단 6개의 홈런에 그치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먼시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나서부터 달라졌다. 2017년 다저스로 이적해 1년 간 교정기간을 거친 그는 타격 잠재력이 대폭발하며 2018시즌 다저스의 주전 1루를 자리를 꿰찼다. 지난해까지 MLB 통산 성적은 0.240의 타율에 123홈런 31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57.
올 시즌(23일 경기 전 기준)에는 0.190의 타율로 다소 부진한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지만 16개의 아치를 그리며 장타력만큼은 여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후반기 들어서는 26경기에서 장타율 0.553을 기록,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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