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원장 "환율변동성 커져도 금융안정성 유지 문제 없어"

김동찬 2022. 8. 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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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임원회의를 열고 "최근 환율이 급등하는 등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금융부문은 대외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시장충격을 흡수하고 자금중개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하며 금융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문제가없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원장은 "자본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이를 악용해 투자자 등의 피해를 야기하고 시장 신뢰성을 저해하며 시장 변동성을 더욱 확대시키는 불법·불공정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러한 자본시장의 불법ㆍ불공정행위에 대하여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과공조하여 철저히 조사해 발견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조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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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임원회의를 열고 “최근 환율이 급등하는 등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금융부문은 대외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시장충격을 흡수하고 자금중개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하며 금융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문제가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금감원은 외환시장과 단기금융시장 등 취약한 고리가 될 수 있는 부분의 주요 리스크 요인을 모니터링해 개별 금융회사의 건전성·유동성 문제가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되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원장은 “자본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이를 악용해 투자자 등의 피해를 야기하고 시장 신뢰성을 저해하며 시장 변동성을 더욱 확대시키는 불법·불공정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러한 자본시장의 불법ㆍ불공정행위에 대하여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과공조하여 철저히 조사해 발견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조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회사는 금융불안 지속에 대비하여 영업에 내실을 기할 필요가 있으며 투자자도 시장 내 과민 반응에 따른 쏠림 현상과 과도한 레버리지를 경계할 필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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