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사각지대 도민 위한 장·단기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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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는 23일 "생활고 등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위한 장·단기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실국원장 회의에서 "요즘 생활고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내용의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들을 위해 추석을 앞두고 단기적 대책을 비롯해 장기적인 측면에서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어떻게 돕고 보완할지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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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는 23일 "생활고 등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위한 장·단기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실국원장 회의에서 "요즘 생활고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내용의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들을 위해 추석을 앞두고 단기적 대책을 비롯해 장기적인 측면에서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어떻게 돕고 보완할지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취약계층을 위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며 "보편적인 것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해당 실·국에서 면밀하게 검토해 보고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 지원과 관련해 "피해가 큰 부여와 청양에 특별교부세 13억원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으로 본격적인 피해복구 작업이 시작된 만큼 피해 지원에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10월 개최를 앞둔 세계군문화엑스포에 대해서는 "실·국별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정기국회 제출을 앞둔 정부 예산안에 도 현안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내년까지 모두 1천722억원을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소모성이 아니라 인구감소지역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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