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잘 나가네"..한화에어로스페이스, 52주 신고가 경신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영국 기업과 2200억원 규모의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공급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3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2600원(3.7%) 오른 7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중 6.97% 급등한 7만5200원에도 거래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장 개장 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영국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Vertical Aerospace Group Ltd., 이하 VA)와 'VX4 기체용 EMA(전기식 작동기) 개발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본 계약은 VA가 개발 중인 eVTOL(전기 수직이착륙) 기체인 VX4의 EMA 3종 개발 및 공급에 대한 계약"이라며 "당사는 단독으로 VA와 VX4용 EMA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2192억원이며 매출액 대비 3.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35년 2월 28일까지다.

[관련기사]☞ 강형욱에 무릎 꿇고 눈물 흘린 보호자, 왜?☞ "외도 용서했는데 이혼 요구"…남편의 하소연☞ 한혜진, 알고 보니 땅 부자?…"홍천에 배추밭 500평"☞ 제니, 강렬한 레드 호피 망사…새장 들고 "내 코코♥"☞ 서희원, 구준엽과 재혼했는데...전남편 집에 '웨딩사진'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